■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림

서원365 2013. 4. 4. 08:36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림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숫타니파타》

* 숫타니파타 : 불경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경전이다. 집착이 괴로움의 원인이다. 저 세상이란 내세를 말한다. 천국이나 극락에 가려고 매달리는 것을 저 세상에 매달린다고 한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다 버린 사람은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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