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이야기 ■/반야심경 4

반야심경 국한 병서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空中 無色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공중 무색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罣碍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

반야심경-3

無無明(무무명) 亦無無明盡(역무무명진) 乃至(내지) 無老死(무노사) 亦無老死盡(역무노사진)무명이 없으며 무명이 다함도 없고 내지 늙고 죽음도 없으며 늙고 죽음이 다함도 없다.        * 무명에서부터 노사까지를 부정한 것으로 12연기(緣起)의 각 요소들이 실체가 없음을 설한 것이다. 12연기는 다음과 같다. 무명(無明) → 행(行) → 식(識) → 명색(名色) →육입(六入) → 촉(觸) → 수(受) → 애(愛) → 취(取) → 유(有) → 생(生) → 노사(老死) 무명이란 어리석음을 말한다. 무명으로 인하여 행부터 노사까지 갖가지 일들이 일어나며, 번뇌가 이에 따라 일어난다. 그러므로 무명을 지(智)가 대신하게 되면 그 나머지도 일어나지 않는다. 법륜 스님의 해설을 좇아가본다. 무명은 어리석음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