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가 살아난 스님 죽었다가 살아난 스님 해인사에 있었던 일이다. 강원의 학승들이 가을 수확철에 장경각 뒤쪽의 잣나무 숲으로 잣을 따러 갔다. 그런데 잣나무가 워낙 높아 한 나무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다른 나무로 올라가려면 너무 힘이 드니까, 몸이 재빠른 학인들은 가지를 타고 이 나무에서 .. ■ 불교이야기 ■/불교이야기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