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은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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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은해사

 팔공산 은해사는 동화사와 더불어 팔공산의 대표적인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제 10교구 본사로서 50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다.  신라 41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해안사를 세운 것이 은해사의 시작이라고 한다. 銀海란 말은 희기가 바다같다는 뜻이다. 은해사 주변에 피어오르는 안개가 바다같다는 뜻이다. 또는 불상, 보살상, 나한상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바다같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은해사는 대웅전에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모신 미타도량이다. 과거 한때는 전각의 수가 35동이었으나 현재는 19동만 남아있다.

 은해사로 들어오는 길목의 노송들이 세속의 번뇌를 잊게 해주며, 여름에는 은해사 바로 앞을 흐르는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은해사에 앞을 지나 팔공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다.

 

은해사의 위치

 은해사는 팔공산의 동쪽 끝자락에 있다. 행정적인 위치는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 1리이다.

 지금은 접근하기가 아주 용이하다.

 대구-포항간 고속 국도 : 청통.와촌 IC를 나오면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은해사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eunhae-sa.org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