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건강

건강 원칙(1少 5多)

서원365 2006. 1. 30. 17:37

어디선가 들은 말인데요 상당히 일리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일소(一少)--적게 해야 좋은 것

 사실 적게 하면 좋은 것은 참 많겠지만 특별히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것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식(少食)--적게 먹는다. 조금 더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멈춘다.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니 운동을 많이 한 쥐와 소식을 한 쥐 중 소식을 한 쥐가 훨씬 건강하고 수명이 길더랍니다.

  술 있잖습니까? 이것도 적당히(대체로 소주 3잔 정도,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고요.)마시면 건강에는 오히려 좋다고 하지요. 담배는 도움이 전혀 안된다고 하더군요.

  한 마디로 자기 절제가 참 중요하다는 말일 것입니다.

 

●오다(五多)--많이 해야 좋은 것 다섯 가지

 ★ 다동(多動)--많이 움직인다.

  칸트는 원래 약골로 태어났다고 하지요. 그런데 당시로서는 장수를 했습니다. 그 비결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규칙적인 생활이고 다른 하나는 많이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칸트는 학자이므로 책상 앞에 오랫 동안 앉아 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칸트는 평소에 자주 쓰는 물건을 방안 중에서 책상에서 제일 먼 곳에 두고 사용했습니다. 어차피 그 물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하므로 이 방법을 통해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 것이죠.

 ★ 다접(多接)--사람과 많이 접촉한다.

 치매에 걸리거나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바로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죠? 가능하면 많은 사람과 자주 어울리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는군요.

 ★ 다설(多說)--말을 많이 한다.

 말을 많이 하면 사람이 수다스럽고 점잖치 못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건강에는 좋다는군요.

 ★ 다휴(多休)--자주 쉰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더라도 장시간 하지말고 시간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중간에 자주 쉬면서 하는 것이 좋고요, 피곤하다고 느끼면 무조건 쉬는 것이 좋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가능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 요령이 필요하겠지요.

 ★ 다망(多忘)--쓸데 없는 것은 잊어버리쟈,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일이고 생각해봤자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생각은 들면서도 자꾸 자기 자신을 괴롭히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요.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양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그외 -- 믾이 웃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리내어 웃는 것이 운동 효과가 실제로 운동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합니다.

 ☆ 좋은 웃음 : 미소, 홍소, 폭소, 파안대소, 박장대소, 요절복통, 포복졸도,

 ☆ 피해야 할 웃음 : 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