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파계사 아홉 골짜기 물이 모이는 곳 파계사(把溪寺)는 자칫하면 파계사(破戒寺)로 착각하기 쉽다. 몇년 전 연수를 받으로 갔을 때 강사로 온 분이 강연을 시작하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이곳 팔공산의 지명이 참 재미있다는 것이다. 팔공이라는 이름부터가 화투칠 때 팔광을 연상시키고, 수태골은 수태(..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