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학교에 대단히 엄한 교장이 있었다.
가을 어느 날, 6교시가 끝나고 7교시는 자습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K 교사는 전달을 제대로 받지 못해 그냥 학생들을 귀가시켰고.
바로 옆 반의 G교사는 예정보다 늦게 교실에 들어가게 되었다.
7교시 시작종이 울리고 곧 교장은 각 교실을 돌아보는데,
G교사의 반 학생들이 시끄럽게 자습도 안 하고 떠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7교시가 끝나자 마자 G교사를 부른 교장,
"이 봐요. G 선생님. 좀 일찍일찍 들어가 학생들 자습 좀 잘 시키세요.
옆 반의 K 선생님좀 보세요. 그 반은 한 학생도 떠들지 않고 조용하더구만."
"????!!!!"
-사실은 이 이야기는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