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자가 되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돕기 위한 것이다. 부자는 사회를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를 위하여 무언가 기여하려는 생각만 있다면 부자는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사회로부터 무언가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고 한다면 부자는 사회에 더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
나는 늘 우리는 이 지구의 미래를 위해 무언가 의미 있는 이릉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가운데 부를 가진 사람들은 이 지상의 인류를 위해 보다 유익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생각 없이 살아가는 동물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달라이라마 지혜의 모든 것≫ 신남선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