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재치있는 유머

초보 의사 이야기

서원365 2009. 9. 27. 19:44

 

처음으로 개업을 한 의사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초보라는 걸 알리고 싶지 않았다.

 

그때 처음으로 그의 진료실에 사람이 들어왔다.

 

의사는 괜히 개통도 안 된 전화기를 들고 전문 용어를 섞어 가며 전화를 하는 척 했다.

 

10분이 지난 뒤 

 

"미안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자문이 와서요.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ㅣ 

 

 

 

 

 

 

"전화국에서 전화 개통하려 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