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일반 종교

죽었다 살아난 사람 이야기

서원365 2007. 3. 6. 18:16

며칠 전에 중국의 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서 오히려 더 건강하게 살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하면서 저희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어머니께서 그러시는 겁니다.

"그런 일은 우리 동네에도 있어."

 

깜짝 놀라 무슨 말씀이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웃으시면서

"○○네 어머니 알지?"

 

당연히 할지요. 저희 어머니보다 10살 정도 연세가 많으신데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사흘 만에. 집안 식구들과 동네 사람들은 장지로 떠날 준비를 하려는데 일어나셨답니다. 엄청나게 놀랐겠지요.

 

나중에 들어니 그 분이 죽어서 어딘가를 갔답니다. 터널을 통과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누군가를 만났는데 아직 좀 더 살아야 하니 빨리 가라고 하더래요. 그런데 보니 하얀 강아지가 두 마리 있어서 그것을 안고 급히 나오다가 어딘가에 떨어졌는데, 그 순간 살아났답니다.

 

그리고 10년 정도 더 사시다가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하얀 강아지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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