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자투리

까치밥

서원365 2007. 12.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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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지낸 새들이 먹으라고 일부러 남겨두었던 까치밥,

정말로 가난했던 그 시절,

그러나 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부자였었다

 

모든 것이 풍족해진 지금,

그러나

요새 사람들이 훨씬 더 가난하게 보이는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