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좋은 글

머리깎은 우정

서원365 2008. 4. 13. 19:11
 

 인디아나 주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다.

 15세 소년이 뇌종양으로 방사능 치료와 화학 요법을 받았다. 그결과 소년은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고 말았다.

 내가 그 나이에 그렇게 되었다면 나는 남의 시선 때문에 창피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이때 소년의 같은 반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그들 돕기 위해 나섰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들도 삭발을 하게 해달라고 자신들의 부모에게 부탁했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브라이언만이 학교 전체에서 유일하게 머리카락 없는 학생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하녹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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