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보다 보시가 먼저
사람이 독화살에 맞아 의원을 불러 화살을 뽑고 치료해야 하는데,
화살을 누가 쐈고, 재료는 무엇이며,
거리는 얼마이고, 촉의 재료는 무엇인가
일일이 파악하고 나서 독화살을 빼려하면
그 사이에 독이 퍼져 죽고 만다.
중생을 일일이 분별하여 보시할 수는 없다.
『대반열반경』梵行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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