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절과 교육■/예절과 공중도덕

공원, 여행지에서 공중 도덕

서원365 2007. 10. 21. 08:25
 

공원에서의 공중 도덕과 질서


①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자.

  * 공원 내 시설들은 모두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훼손하게 되면 또 다시 세금으로 이를 보수해야 하므로 결국 시민들의 손해가 된다.

② 시설물들을 청결하게 사용한다. 특히 공중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해야 한다.

  * 시설물에 낙서를 하지 말자.

③ 애완견을 데리고 다닐 때는 반드시 목줄을 하고, 배설물을 치울 준비를 해야 한다.

  *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어린이 놀이터에는 맨발로 놀거나 흙을 만지며 노는 어린이들이 있으므로 애완 동물들 데려가서는 안 된다. 배설물을 치웠다하더라도 기생충이 남을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다.

④ 밤늦게까지 남아서 놀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⑤ 쓰레기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린다.

⑥ 의자에 신발을 신은 채로 올라가지 말자.


여행 중 공중 도덕과 질서


♡ 출발 전에

① 지나치게 많은 준비를 하지 말자. 음식물 낭비, 과다한 쓰레기 배출, 환경 오염 등의 원인이 된다.

②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자.

③ 복장은 간편복으로 하되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복장을 삼가자.


♡ 차 안에서

①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면 도로 주변이 오염됨을 말할 것도 없다. 나아가 쓰레기들이 농토에 떨어지면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유리병은 농부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② 승용차 문을 열어 놓고 지나치게 큰 소리로 음악을 털어 놓지 말자.

③ 버스 내에서 가무를 즐기는 것은 위험하다.

④ 차창 밖으로 담배 꽁초를 버려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여행지에서

① 쓰레기는 가능하면 되가져온다. 함부로 버리지 말며, 특히 구석진 곳에 숨겨두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

  * 해수욕장 모래 속에 쓰레기를 묻어놓고 가는 사람이 있어 골칫거리다. 그리고 뾰족한 물건(치킨 뼈 같은 것)을 묻어놓고 가는 바람에 많은 사람이 다치기도 한다.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뒤의 자리도 아름답다]

사람은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을 때보다는 그 자리를 떠나봐야 비로소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이 떠나면 정말 후련하게 느껴지는가 하면, 같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떠나고 나니 자꾸 자꾸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일시적으로 머무는 여행지 같은 곳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사람들이 놀고 있을 때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놀던 사람들이 일단 떠나고 난 뒤 놀던 자리를 보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누가 와서 있다가 갔는지 표가 나지 않게 말끔하게 치우고 가지만,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이 다시 그 자리에 자리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럽게 해놓고 가기도 한다. 내가 놀던 자리를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돌아보자.


② 취사는 반드시 지정된 곳에서 한다.

③ 심한 노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가무 등을 삼간다.

④ 야생 동식물을 훼손하지 않는다.

⑤ 농어민들이 일하는 옆에서 놀이를 즐겨서는 안 된다.

  * 힘들게 일하고 있는 옆에서 시끄럽게 논다면 일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쾌할 것이다.

⑥ 늦은 밤에 소란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⑦ 해외 여행 때에는 나라마다 예절 표현 방법이 다르므로 미리 기본적인 예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⑧ 농작물에 손대거나 훼손해서는 안 된다.

  * 간혹 외딴 곳에 한 그루 서 있는 과일 나무를 보고, 주인 없는 나무로 착각하여 과일을 마음대로 따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주인 없는 과일 나무는 거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⑨ 술에 취해 비틀거리거나 아무 데나 널부러져 누워있는 모습은 참으로 꼴불견이다.

⑩ 국립 공원 계곡에서 온 몸을 담구는 것은 불법이다.(손발을 담구는 것은 괜찮다)

⑪ 좋아하는 사이라고 해도 지나친 신체 접촉을 하는 것는 좋지 않다.(여행지 또는 피서지 꼴불견 5위 안에 든다)

⑫ 시설물에 낙서를 하면 안 된다.

*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돌이나 시설물에 낙서를 하는 안 좋은 버릇이 있다. 자기가 다녀갔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 이름을 적는다든지, 문구를 적는다. 요즘은 해외 여행이 많아지면서, 외국에 가서도 이런 짓을 한다고 한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예절과 교육■ > 예절과 공중도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애인에 대한 예절  (0) 2008.08.14
유교와 생활 예절  (0) 2008.01.26
제례의 개선  (0) 2007.10.14
대중 교통 공중 도덕과 질서  (0) 2007.10.03
경기장,공연장 공중도덕과 질서  (0)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