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수법(拱手法) : 자기의 두 손을 마주 잡는 것
❂ 평상시, 명절, 혼례, 제례 등 :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 흉사시(상주가 되었을 때, 조문할 때, 영결식 참여 등) : 평상시와 반대
2. 배례법(拜禮法) : 절하는 것
❂ 單拜(단배 ; 한 번 절) - 평상시
❂ 再拜(재배 ; 두 번 절) - 제례나 회갑 등 의식 때
* 여자는 남자의 두 배를 하는 것이 원래 배례법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남자는 양이고 여자는 음인데, 홀수는 양이고 짝수는 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보통 남자와 같이 하기도 한다.
3. 제삿날 :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지낸다. 보통 돌아가신 날 새벽에 지낸다. 만약 자정(子正) 이전에 지낼 것이면 돌아가신 날 저녁에 지내야 한다. 보통 돌아가신 날 하루 전 날이 제삿날이라고 하는데 자정을 넘겨서 지내므로 돌아가신 날이 되는 것이다.
4. 장례
❂ 喪主(상주) :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신 경우 아버지가 상주가 된다.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신 경우 장자가 상주가 된다.
❂ 三虞祭(삼우제) : 장례를 치른 날 초우제를 지낸다. 초우제를 지내고 처음으로 맞는 유일(柔日 ; 乙 丁 己 辛 癸)에 재우제를 지낸다. 그 다음 처음으로 맞는 강일(剛日 ; 甲 丙 戊 庚 任)에 삼우제를 지낸다.
❂ 상제는 동쪽에 서서 조문객을 맞는다. 동쪽으로 시신의 머리가 되게 모시기 때문이다.
❂ 아버지 제사 때에는 어머니도 함께 모시며, 어머니 제사 때 아버지고 함께 모신다. 지방(紙榜)은 자손이 볼 때 왼쪽이 아버지의 지방을 모신다. 술잔과 메, 갱, 시저는 각각 놓아야 한다.
❂ 상을 치르고 인사장을 낼 때 자식의 이름과 함께 쓰는 말
애자(哀子) : 모상 고자(孤子) : 부상
고애자(孤哀子) : 양친 구몰
❂ 축의나 부의 때 금품을 보낼 때
금액을 ‘一金 ○○○원整’이라고 적지 않고 ‘金○○○원“이라고 적는다. 앞의 것은 거래할 때 적는 방법
* 부의(賻儀) : 근정, 곡배, 배상
* 회갑(回甲) : 축수연(祝壽筵), 축화갑(祝華甲)
* 팔순(八旬) : 축수연(祝壽筵), 축만수무강(祝萬壽無疆)
5. 두루마기 : 남자의 두루마기는 예복이므로 실내외를 막론하고 다 입을 수 있다. 여자의 두루마기는 방한용이므로 실내나 의식에는 벗어야 한다.
6. 기념일 : 육순, 칠순, 팔순 등은 나이로 계산한다. 즉 우리 나이로 60, 70, 80이다. 회갑은 만 60에 지낸다. 진갑은 회갑 다음 해에 지낸다. 희수(喜壽)는 77세, 미수(米壽)는 88세, 졸수(卒壽)는 90 백수(白壽)는 99세
* 나이를 나타내는 말
志學(지학;15) 弱冠(약관;20) 而立(이립;30) 不惑(불혹;40) 知命(지명;50) 耳順(이순;60) 古稀(고희;70) -- 약관과 고희를 제외하고는 공자의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弱冠(약관;20)는 예기 곡례편에 10살이면 幼(유)라하고 배우기 시작하며,20살이면 弱이라 하고
갓을 쓰기 시작한다는 말에서 유래
古稀(고희;70)는 두보의 시 '人生 七十古來稀(사람이 70을 사는 것은 예로부터 더물었다)'에서 유래
喜壽(희수;77)은 喜를 칠로도 썼기 때문이며
米壽(미수;80)는 米를 파자해보면 八十八이 되기 때문(위쪽이 뒤집어져 있음)
卒壽(졸수;90)는 卒의 약자가 九와 十을 합친 모양이기 때문
白壽(백수;99)는 白이 百에서 一을 뺀 모양이기 때문
7. 세(世)와 대(代) : 대는 본인은 계산하지 않으며 세는 본인도 계산한다. 나와 아버지는 1대가 되며, 나는 아버지의 2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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