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이야기 ■/4복음서

07 비유로써

서원365 2010. 1. 24. 09:03

[안식일의 선행]

[마태12:1] 예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남의 밀 이삭을 잘라 먹었다. 바리새인들이 잘못되었음을 말하

  자 예수는 모세가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은 예를 드셨다.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말씀하셨다.[마가2:23~26][누가6:1~4]

[마가2:27]“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마태1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 인자는 안식의 주인이다.”[누가6:4]

[마태12:9] 회당에서 한쪽 손 마른 자가 있었는데 예수를 고발하기 위해 안식일에 병 고치는 일이 옳

  은가를 물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양 한 마리가 구덩이에 빠졌다면 끌어내지 않을

  까? 사람이 양보다 훨씬 귀하다. 안식일에 선을 행함을 옳다.”

  그리고 손 마른 사람을 고치셨다.[마가3:1~5]

* 명쾌한 주장이다. 인간이 만든 것은 모두 인간을 위해 있는 것이다. 안식일도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남의 밀 이삭을 주인 허락 없이 먹은 것은 분명 잘못된 행위이다. 양해를 구하는 것은 좋으나 이런 식의 변명은 누가 봐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정말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 그것을 설명했어야 한다. 또 한 가지 안식일을 지키지 마라는 말은 없다. 안식일이라 하더라도 선행을 하는 것은 괜찮다는 뜻이다.

 

[바리새인들의 비판을 물리침]

[마태12:14]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죽이려 하니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셨다. 따르는 무리가 많

  으므로 그들의 병을 고치시고 나타내지 마라고 경고하셨다.

[마가3:20~21]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었으므로 예수의 친족들이 듣

  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하기 때문이다.

 

* 이 부분은 예수의 탄생 이야기와 관련지어 보면 좀 이상한 부분이다. 그렇지 않으면 친족들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예수를 보고 다름 아닌 친족들이 미쳤다 할 리가 없다.

 

[마태12:22]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니 바리새인들이 듣고 귀신의 왕 바알세블의 힘을 입어서 귀신을

  쫓아냈다고 하였다. [마가3:22][누가11:14-말 못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나감에 사람이 말을

  하는 지라]

[마태12:2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렇게 해서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또 내가 바알세블의 힘을 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너희들의 아

  들들은 누구의 힘을 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마가3:23~26]

  [누가11:17~19]

[마태12:28] “그러나 내가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다. … 나와 함께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해치는 자이

  다.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함을 얻지 못하며, 누구든지 말로써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한

  다.”[누가11:20]

 

* 전형적인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다.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가 모든 사람을 동지와 적으로 가르고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 나와 함께 하지 않는다고 나를 반대하는 자는 결코 아니다.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가진 종교가 가까이 있으면 서로 충돌을 일으켜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피를 흘리게 한다. 시비, 선악, 호오, 피아, 등 많은 것들이 인간의 분별심이 만든 것들이다. 시비, 선악, 호오, 피아 등 분별적 사고는 상황 논리일 뿐이며,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자체에는 그러한 개념이 없다.

 

 구약에는 이분법적 표현이 더 심하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출애급기 32:26~28 모세가 진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오라 하니, 레위의 자손들이 다 모여 그에게 갔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다. 레위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했다. 그런데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 사회에서 이런 류의 행태를 너무 자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마태12:38]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표적을 보여주기를 원하자 말씀하셨다.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 보일 표적이 없다.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듯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을 것이다.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할 것이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지만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누가

  11:29~32]

 

* 요나의 표적 - 구약의 <요나>에 있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여호와가 요나에게 이르시되 “니느웨로 가서 니느웨의 악독함이 여호와에게까지 올라왔다.”고 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요나는 이를 피해 다시스로 가서 배에 탔다. 그러자 엄청난 파도가 일어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배에 탄 사람들이 누구 때문인가 제비뽑기를 해보니 요나 때문이었다. 요나가 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니 어찌하면 좋겠느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요나가 자기를 바다로 던지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배에 탄 사람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니 파도가 그쳤다. 여호와는 큰 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삼키게 하여 삼일 동안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 있게 되었다. 요나가 기도하자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 위에 토해냈다.

 

 여호와가 다시 요나에게 일러 니느웨로 가서 그들에게 (경고의) 선포를 하라고 하였다. 요나는 3일 길을 하룻만에 가서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니느웨 사람들이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굵은 베옷을 입었다. 왕도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았으며 명령을 내려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라.”고 하였다. 이리하여 니느웨는 여호와의 징벌을 피하였다.

 

 요나는 여호와가 재앙을 내리지 않은 것을 알고 싫어하고 노하여 자기 생명을 거두어 가라고 청하였다. 이에 여호와는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라고 하였다.

 

 

[내 부모 형제]

[마태12:46]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밖에 있다고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인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

  요 자매요 어머니이다.”[마가3:31~35][누가8:19~21]

 

 * 이 부분은 기독교를 믿는 일부 신도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기 쉬운 부분이다. 실제로 자기 부모와 시부모는 버려두고 전도 활동을 하거나 교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 19장 25절에 보면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기 어머니를  자기 제자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앙을 같이 하든 그렇지 않든 부모는 부모이고 형제자매는 형제자매이다.

 

[네 가지 비유]

[마태13:3] “씨를 뿌림에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져서 싹이 트나 흙이 깊지 않으므로 해가 돋

  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져서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 결실을 하였

  다.”[마가4:3~8][누가8:4~8]

[도마9] 예수께서 말했다. “보라, 농부가 씨를 한 움큼 집어 들고 밖으로 나가 그것을 뿌렸다. 어떤 것들은 길가에 떨어졌고, 새들이 와서 그것들을 취했다. 어떤 것들은 바위 위에 떨어졌고, 그것들은 흙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다른 일부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졌고, 가시들은 씨를 질식시키고, 이내 해충이 그것들을 삼켰다. 다른 것들은 좋은 흙 위에 떨어졌고, 좋은 열매를 맺었다. 그것은 육십배, 백이십배의 열매를 맺었다.

[마가4:14]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마태13:11]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들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안 되었다. 무릇 있

  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지만 없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길 것이다. 내가 비유로써 말하는 것은 그

  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게 함이다.”

[마태13:19] “천국의 말씀을 듣고,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으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이다.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세

  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이다.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

  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된

  다.” [마가4:15~20][누가8:10~15]

[도마41. 예수께서 말했다. “누구든지 손에 무언가를 갖고 있는 자는 더 받을 것이요, 갖고 있지 않은 자는 그의 작은 소유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가4:21~25]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는 것인가 등경 위에 두

  려는 것인가? 드러내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춘 것이 없다.[누가:16~18]

[마가4:26~29] “하느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리는 것과 같다. 그가 밤낮으로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자라되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알지 못한다.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이 충실한 곡식이며,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마태13:24]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 사람들이 잘 때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

  데 가라지를 뿌리고 가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 가라지도 보였다. 종들이 주인에게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습니까?’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그러면

  우리가 이것들을 뽑을까요?’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된다. 둘 다 추

  수까지 자라게 두었다가 추수 때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내 곳간에 넣

  으리라.’”

[도마57. 예수께서 말했다. “아버지의 나라는 좋은 씨앗을 지닌 사람과 같다. 그의 밤중에 그의 적이 와서 좋은 씨앗들 가운데에 가라지를 심어놓았다. 그 사람은 일꾼들에게 그 잡초를 뽑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말하길, ‘안 된다. 만일 가라지들을 뽑으면 너는 그와 함께 밀도 함께 뽑게 될 것이다.’ 추수의 날이 오면 가라지들은 확연히 드러날 것이고, 뽑혀서 태워질 것이다.”

[마태13:31] “천국은 자기 밭에 심은 겨자씨와 같다. 이것은 모든 씨보다 작지만 자라서 풀보다 커

  서 나무가 되니,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마가4:30~32][누가13:18~19]

[마태13:33] “천국은 여자가 가루 서 말을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누가13:20~21]

[도마19] 예수께서 말했다. “존재하기 이전에 존재한 자에게 복이 있도다.” 너희가 나의 제자가 되려 한다면, 이 돌들이 너희를 섬길 것이라는 나의 가르침을 주의 깊게 들으라. 천국에는 너희를 위한 다섯 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여름이건 겨울이건 변하지 않으며, 그 잎은 떨어지지 않는다. 누구든지 그들을 아는 자는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도마20] 제자들이 예수께 말했다. “하늘 나라가 무엇과 같은지 말씀해주십시오.” 그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하늘 나라는 모든 씨 중 가장 작은 겨자 씨 한 알과 같다. 그것은 작지만 준비된 토양 위에 떨어지면 그것은 커다란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에게 쉴 곳이 된다.

[마태13:36] 가라지 비유를 설명하셨다. “좋은 씨를 뿌린 자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자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의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마태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춘 보화와 같다. 사람들이 그것을 발견하고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마태13:45] “천국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자기의 소

  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산다.”

[마태13:46] “천국은 바다에 쳐서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다. 그물에 가득 함에 물 가로 끌어

  내어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린다.

  세상의 끝에도 이러할 것이니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을 것

  이니 거기서 이를 갈 것이다.”

 

* “이를 갈 것이다.”라는 표현이 자주 눈에 띈다. 이는 하나님을 적으로 본다는 말이 된다. “땅을 칠 것이다. 통곡할 것이다.”라는 말이 오히려 어울리지 않을까? 이를 간다는 것은 전혀 개전의 의지가 없고 오히려 지옥에 던진 자를 증오한다는 뜻이다.

 

[고향에서 배척 받음]

[마태13:54] 예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이 보고 놀라 “그 지혜

  와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

  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는가? 그 누이들이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는가?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하고 배척하였다.[마가6:1~6]

[누가4:16~30]다음과 같은 내용이 더 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고향 여기서

  도 행하라 하리라.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 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과부에게 뿐이었다. 또 선지자 엘리사 때 이스라엘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

  지만 그 중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다.” 회당에 있는 자

  들이 이것을 듣고 화가 나서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낭떠러지기에 떨어뜨리려 하자 예수께서 그들

  사이로 지나 가셨다.

[도마31] 예수께서 말했다. “선지자가 자신의 지역에서 환영받는 일이 없다. 의사들은 자신이 아는 자들을 치료하지 않는다.”

 

[요한의 죽음]

[마태14:1] 헤롯 왕이 예수님을 세례 요한의 부활로 오해했다.[마가6:14][누가9:7~9]

[마태14:2] 전에 헤롯이 그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차지한 바가 있었다. 요한이 이 일을 잘

  못이라 하였으므로 가두었다.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자 사람들이 선지자로 여겼으므로 두려워하

  다가, 헤롯의 생일에 헤로디아가 춤을 추자 헤롯이 무엇이든 달라는 것을 주겠다고 하였다. 헤로디

  아가 요한의 머리를 원했으므로 요한의 목을 베어 소반에 담아 주었다. 요한의 제사들이 시체를 거

  두어 장사 지내고 예수께 알렸다.[마가6:17~29]

[마태14: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틀 타고 빈들로 가시니 많은 사람들이 따랐다. 병자를 고치시고 저

  녁이 되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 먹을 것을 구하고자 청하였다.[누가9:12]

 

[오천 명을 먹임]

[마태14:17] 예수께서 가지 못하게 하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하늘

  을 우러서 축사하시고 떼어 사람들에게 주셨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으며

  먹은 사람들은 오천 명이나 되었다.[마가6:34~44][누가9:13~17][요한6:1~15-좀더 자세한 설명이 있다.]

 

[물 위를 걸음]

[마태14:22] 예수께서 사람들을 보내는 동안 먼저 제자들을 배틀 태워 건너편[마가:벳사다로 가게 하

  셨다.]으로 가게 하셨다. 사람들을 보내시고 산에 올라가 저물매 혼자 계셨다. 제자들의 탄 배가

  육지에서 이미 많이 떨어져 물결 때문에 고난을 당했다. 밤 사경에 예수께서 물위를 걸어 제자들에

  게 오시니 제자들이 유령이라고 무서워하였다.[마가6:45~52][요한6:16~21}

[마태14:27] 예수께서 자기임을 알리시고 안심을 시키니 베드로가 “만일 주이시거든 저를 명하여 물

  위로 오라고 하십시오.”하였다. 예수께서 오라고 하시니 베드로가 물 위를 걸어 예수께로 가되 바

  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갔다. 이에 예수께서 붙잡으시며 믿음이 적다고 하셨다.

[마태14:34] 게네사렛 땅에 가니 그곳 사람들이 서로 연락하여 병든 자들을 예수께 데리고 왔다. 사

  람들이 예수의 옷자락이라고 만지고자 하였으며 만진 자는 다 나았다. [마가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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