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이야기 ■/4복음서

08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

서원365 2010. 1. 24. 09:43

[생명의 떡]

[요한6:22~24] 다음 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사람들이 배는 한 척 밖에 없었고, 예수께서 배에 함

  께 오르시지 않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제자도 예수님도 없는 것을 보고 배를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갔다.

[요한6:25~27]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오셨습니까?”하니 예수께서 “너희가 나를 찾은

  것은 표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가 부르기 때문이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토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니 인자는 아버지께서

  인치신 자이다.”

[요한6:33~36]“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

  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그러나 너희들은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요한6:41~42]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므로 유대인들이 수군거렸다.“이 사람은 요셉이 아

  들 예수가 아니냐? 우리가 그 부모를 아는데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는가?”

[요한6:43~44]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아

  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6:49~51]“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

  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않게 하는 것이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게 된다.”

[요한6:52] 유대인들이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찌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는가?”

[요한6:53~55] 예수께서 이르셨다.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인자의 피를 먹지 않으면 너희 속에 생

  명이 없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이다.”

[요한6:59] 이 말씀은 가저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셨다.

[요한6:61~64] 제자들이 듣고 “이 말씀은 어렵다. 누가 들을 수 있는가?”라고 하자 예수께서 “살

  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그러나 너희 중에는

  믿지 않는 자가 있다.”

[도마7] 예수께서 말했다. “사람이 잡아먹을 사자에게 복이 있도다. 그 사자도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사자가 잡아먹을 사람에겐 화가 있지만, 사자는 여전히 사람이 될 것이다.

[요한6:66~71]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 많은 사람이 떠났다. 예수께서 12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

  는가?”하고 물었다. 시몬 베드로가 “주님,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으니 누구에게로 가겠습니

  까?”하였다. 예수께서 “내가 너희들을 택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이

  다.”하셨다.

[도마29] 예수께서 말했다. “말일 영혼으로 인하여 육체가 존재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신비로운 일이다. 그러나 육체로 인하여 영혼이 존재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신비 중의 신비이다. 나는 이 커다란 풍요로움이 이 궁핍함 안에 거하게 되었는지 놀라워한다.

[도마30] 예수께서 말했다. “세 신성이 있는 곳에서 그들은 신성하다. 둘이나 하나가 있는 곳에, 나는 그들과 함께 있을 것이다.”

[도마43] 제자들이 예수께 말했다. “이것들을 우리에게 말하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으로부터 내가 누구인지 깨닫지 못하는구나. 너희는 차라리 유대 지방 사람들 같이 되었다. 그들은 나무는 사랑하나 그 열매는 미워하고, 또는 열매는 사랑하나 그 나무는 미워하기 때문이라.”

 

[형제들도 믿지 않음]

[요한7:1~9] 유대인들이 죽이려 하므로 갈릴리에 다니시고 유대에 다니려 하지 않으셨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웠으므로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스스로 나타나기를 원하며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 수많은 이적들에도 불구하고 형제들도 믿지 않았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더구나 마리아와 요셉은 자기 아이들에는 예수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했을 것인데도, 그 말과 이적을 듣고 보고도 오히려 떠나라고 했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명절을 지키려 올라감]

[요한7:10~13]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려 올라가자 예수께서 은밀히 올라가셨다. 유대인들은 서로 말하

  며 예수가 좋은 사람이라 하기도 하고 미혹한다 하기도 하였다.

[요한7:14~17] 명절 중간에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시니 “이 사람은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글을 아

  는가?”하였다. 예수께서 “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

  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 것이다.”라고 하

  셨다.

[요한7:19~]“모세가 너희들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는가?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는가?” 사람들이 대답하였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합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니 너희가 다 이 때문에 이상히 여긴다. …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하셨다.

[요한7:37] 명절이 끝날 때 예수께서 외쳐 이르셨다. “누구둔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

  를 믿는 자는 성경에서 말한 것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

[요한7:40~44] 이 말씀을 들은 자들 중에는 어떤 사람은 선지자라고 하였고, 그리스도라 하기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스도는 다윗이 살던 배들레헴에서 나온다고 했다면서 서로 논쟁하였다. 그 중에

  는 예수를 잡으려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손을 대지는 않았다.

[요한7:45~52]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고 가니 “어찌해서 잡아오지 않았는가?”하

  였다. 이에 대답하기를 “그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없었습니다.”하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사람들은 저주를 받은 자이다.”고 하였다. 이에 니고데모가 “우리 율법은 사람들의 말

  만 듣고 실제로 행한 것을 알기도 전에 심판하는가?”하였다. 그러자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고 하였다.

 

[간음한 여자]

[요한8:1~4] 예수께서 감람산으로 가셨다가 다시 성전으로 가시니 백성들이 다 나아왔다. 그들을 가

  르치고 있는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어떻게 해

 야 하는가 물었다.

[요한8:6~9] 예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을 쓰시니 다시 그들이 묻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래도 계

  속 땅바닥에 무엇을 쓰시니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하나씩 떠나가고 예수와 여자만 남았다.

[요한8:10~11]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너를 고발한 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하셨다. 여자가 없다고 대답하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

  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마라.”하셨다.

 

[진리가 자유롭게 한다]

[요한8:31]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

  가 되고 진리를 알 것이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8:32] 그들이 말하였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어찌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 하는가?”

[요한8:3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니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

  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들을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롭게 된

  다.”

[요한8:42] 예수께서 이르셨다. “하나님의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을 것이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니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보내신 것이다.”

[요한8:48]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하거나 또는 귀신 들렸다 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

[요한8:49]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귀신 딜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다.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구나.”

[요한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를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

[요한8: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너는 50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는가?”

[요한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다.”

[요한8: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자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셨다.

[도마5] 예수께서 말했다. “네 얼굴 앞에 무엇이 있는지를 깨달아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감추어진 것이 드러날 것이다. 감추어진 어떤 것도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도마10] 예수께서 말했다. “나는 세상 위에 불을 던졌다. 보라, 내가 그것이 타오를 때 까지 그것을 지키리라.”

[도마15] 예수께서 말했다. “너희가 여자에게서 나지 않은 자를 보거든, 너희의 머리를 떨구고 그를 예배하라. 그가 너희 아버지니라.”

[도마17] 예수께서 말했다. “나는 너희에게 그 어떤 눈도 보지 못한 것을, 어떤 귀도 듣지 못한 것을, 어떤 손도 만져보지 못한 것을,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떠오른 적이 없는 것을 줄 것이다.”

[도마23] 예수께서 말했다. “나는 너희들을 택할 것이다. 천 명 중 하나를, 만 명 중 둘을 택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의 사람처럼 될 것이다.”

[도마24] 그의 제자들이 말했다. “당신이 있는 곳을 보여주십시오. 우리가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여기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빛의 사람 안에 빛이 있고, 그 빛은 온 세상을 비춘다. 그 빛이 빛나지 않게 되면 세상은 어두울 것이다.”

 

[맹인을 고침]

[요한9:1~2]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물었다.“랍비님,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은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입니까? 부모입니까?”

[요한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

  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요한9:6]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함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가서

  눈을 씻고 밝은 눈으로 왔다.

[요한9:8~11] 그를 보고 사람들이 옛날의 맹인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와 비슷하다고 하였다. 자

  기가 “내가 그다.”라고 하니 어떻게 눈이 떠졌는가를 물었다. 이에 그가 예수님이 하신 일을 사

  실대로 말하였다.

[요한9:14~16] 그들이 치료받은 맹인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다. 바리새인들이 듣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니 하나님으로부터 온 자가 아니다.”고 하기도 하고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런 표적을

 행하겠느냐?”하면서 논쟁이 일어났다.

[요한9:17]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물어 그의 생각이 어떠한가를 물었다. 대답하되 “선지자이

  다.”라고 하였다.

[요한9:18~] 다시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의 부모를 불러 확인하려 하였으나 부모는 어떻게 해서 고

  쳤는지를 모르며 본인에게 물어보라고 하였다. 이것은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하는 자는 출

  교하기로 유대인들이 결의하였으므로 이를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요한9:24~25] 그들이 맹인었던 사람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는 죄인이이다.”고 하였다.

  이에 대답하기를 “나는 그가 죄인인지 알지 못한다.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

 금 보는 그것이다.”

[요한9:26] 그들이 또 다시 똑 같은 질문을 하였다, 그가 대답하되 “이미 일렀는데도 듣지 않고 왜

  또 다시 듣고자 하는가? 그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가?”하였다. 그들이 욕하며 “너는 그의 제자이

  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이다.”라고 하였다.

[요한9:33~34] 맹인이었던 자가 말하였다.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

  을 것이다.” 그들이 대답하여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하고 쫓아냈

  다.

[요한9:35~36] 예수께서 들으시고 맹인이었던 자를 만나자 “네가 인자를 믿느냐?”물으시니 그가

  “주여 그가 누구십니까? 내가 믿고자 합니다.”하였다.

[요한9:37] 예수께서 “네가 그를 보았으니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다.”이에 그가“주님, 내가

  믿습니다.”하고 절하였다.

[요한9:41]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겠지

  만, 본다고 하니 죄가 그대로이다.”

 

[양의 우리]

[요한10:1~4]“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

  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이다. 문지기는 그를 위해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들으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낸댜. 자기 양은 다 내놓은 후에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

  을 알기에 그를 따라온다.”

[요한10:7~9]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않았다. 내가

  문이니 누구나 나를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드나들며 꼴을 얻을 것이다.”

[요한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난다. 이리가 양을 물고 가고 또 해

  친다.”

[요한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

  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않는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게 된다.”

[요한10:19~21] 이 말씀 때문에 유대인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귀신 들려

  미쳤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이는 귀신 들린 자가 아니다.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

  는가?”하였다.

[요한10:22~24] 수전절에 예수살렘의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 계셨다. 겨울이었다. 유대인들이 에워싸

  고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는가? 그리스도이면 밝히십시오.”하였다.

[요한10:25~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했지만 믿지 않는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명하는데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않는다. 내 양은 내 음성

  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른다.”

[요한10:28]“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니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

[요한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요한10:31]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자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

  였는데, 그 중 무슨 일 때문에 돌로 치려하는가?”하셨다.

[요한10:32]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 때문이 아니라 신성모독 때문이니, 네가 자칭 하나님이

  라 하기 때문이다.”하였다.

[요한10:34~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다고 하지 않

  았는가? 성경을 폐하지 못하니 하나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셔서 세상에 보내신 자가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

  라 하느냐?”하셨다.

 

[죽은 나사로를 살림]

[요한11:1~8] 나사로는 에수님께 향유를 부은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오빠였다. 베다니에 살았

  다. 그 누이들이 사람을 보내 병든 나사로를 고쳐달라고 하였다. 소식을 듣고 이틀을 더 계시다가

  제자들에게 유대로 가자고 하셨다. 제자들이 “랍비님,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합니까?”

[요한11:9~11] 예수께서 “낮이 12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실족하지 않는다.”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나사로가 잠들었다. 내가 깨우러 간다.”하셨다.

[요한11:12~14] 제자들이 “잠들었으면 낫겠습니다.”하니 예수께서 “나사로가 죽었다.”하셨다. 잠

  들었다는 말은 죽었다는 말인데 제자들이 깨닫지 못한 것이다.

[요한11: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우리도 주와 함께 죽어러 가자.”고 하였

  다.

[요한11:17~19] 나사로가 죽어 무덤에 있은지 이미 나흘이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5리쯤 되었

  다. 많은 유대인들이 위문을 왔다.

[요한11:20~22]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마리아는 집에 있고 마르다가 나가 맞이하였다. 마르다

  가 말하였다. “주께서 계셨다면 내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지금이라도 주께서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것으로 압니다.”

[요한11:2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11: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으로 가서 뵙고 그 발 앞에 엎드려 “주께서 여기 계셨다면 내 오

  빠가 죽지 않았습니다.”

[요한1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하시니, 마르다가 “주여, 죽은 자가 나흘의

  되었으며 벌써 냄새가 납니다.”

[요한11:41~42]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둘러싼

  사람들을 위한 것이니, 즉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요한11:43~44] 말씀을 마치시고 “나사로야 나오너라.”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여 있었다. 예수께서 풀어 다니게 하라 하셨다.

[요한11:47]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

  게 할까?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갈 것이다.”

[요한11:49~50]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

  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않는구나.” 이 말은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한 것이다. 이날부터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 요한복음대로 하면 그들이 예수를 죽인 이유는 예수가 민족의 단합을 해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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