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편안히 분수를 지킨다.
○ ≪경행록≫에 일렀다.
“만족할 줄 알면 즐거울 수 있고, 탐욕에 힘쓰면 근심스럽다.”
○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즐겁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고 귀하여도 근심한다.
○ 생각이 넘치면 정신을 상하게 하고, 함부로 행동하면 도리어 재앙에 이른다.
○ 만족함을 알아 늘 만족하면 죽을 때가지 욕되지 않으며, (욕심을) 멈출 줄 알아 항상 멈추어 있으면 죽을 때까지 부끄러움이 없다.
○ ≪서경≫에 말하였다.
“가득 차면 잃는 것을 초래하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
* ≪書經(서경)≫ :사서 삼경 중의 하나
○ <안분음>에 말하였다.
“편안히 분수를 지키면 욕됨이 없고, 세상 돌아감을 알면 마음이 저절로 한가하다. 비록 인간 세상에 살아도 오히려 인간 세상을 벗어난다.”
* <안분음> : 중국 송나라 때 시
○ 공자가 말하였다.
“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 그 정사를 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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