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이야기 ■/잡아함경

정경 - 사념처

서원365 2013. 2. 12. 06:57

사념처

 

 어느 때 부처님께서 슈라바스티국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아. 오직 하나의 길이 있어 모든 중생을 깨끗하게 하여, 근심과 슬픔을 건너고, 번민과 고통을 없애 진리의 법을 얻게 한다. 이른 바 네 가지 일념하기이니, 어떤 것을 넷이라 하는가?

몸을 몸 그대로 관하는 일념하기, 느낌을 느낌 그대로, 마음을 마음 그대로, 법을 법 그대로 관하는 일념하기이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여러 비구들이 기뻐하면서 받들어 행하였다.

《잡아함경》의 <정경(淨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