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이야기 ■/명언명구

『물러서서 보기』의 명언 5

서원365 2015. 1. 8. 18:40

『물러서서 보기』의 명언 명구 5

 

* 군중심리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같은 말과 행동을 할 때 아주 강하게 나타난다. 그러한 모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종교 집회나 정치 집회이다. 특히 종교 집회 믿음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그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면 마치 자기가 배신자처럼 느껴지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사람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 인생을 쉽게 사는 법

① 좋은 친구 사귀기 ② 좋은 배우자 만나기 ③ 좋은 습관 들이기

 

* 공자가 말했듯이, 주관이 없고 무슨 일을 하든지, 그저 하자는 대로 하는 사람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내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잘못된 행동을 해도 자기 의견을 내지 않으며, 도리어 내 생각에 따라주기 때문에 내가 잘못되는 것을 막아줄 수 없다.

 

* 매사를 부정적으로 말하고 불평이 많은 사람을 가까이 하면, 내 생활은 짜증으로 가득 차게 된다. 나도 덩달아 불평이 늘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본다. 그렇게 되면 삶 전체에 대한 견해도 부정적인 견해로 가득 차 불행하게 된다.

 

* 시기심이 많은 벗을 사귀지 말라. 이런 벗은 어려울 때는 서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심한 곤경에 빠졌을 때는 생사를 같이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자기 벗이라고 하여도, 자기보다 잘되는 것을 참지 못한다. 항상 자기가 우위에 있기를 원한다.

 

* 어떤 사람은 연애할 때도 자기 애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 그 요구를 받은 사람은 자기 능력과 분수에 넘치는 줄 알면서도 그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한다. 상대가 곤경에 처하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 많은 사람들이 은연중에 자기 배우자가 무결점이길 기대한다. 이상형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상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상형이라고 하는 것이다.

 

* 결혼을 하는 이유는 서로가 완전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데 있다.

 

* 놀이가 즐거운 이유는 언제든지 그 놀이로부터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부부 중 어느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방향을 정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면, 따라야 하는 그 배우자에게 부부관계는 정말 괴로운 관계가 된다.

 

* 만약 신뢰가 있다면 사랑이 깊지 않아도 부부 관계는 유지된다. 그러나 사랑이 깊어도 신뢰가 허물어지면, 얼마 가지 않아 사랑도 허물어진다.

 

* 부부나 친구보다 더 가까이 지내는 벗과 같은 것이 있다. 더 가까이 지내기보다는 늘 함께 있으면서 잠시도 나를 떠나지 않는 벗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습관이다.

*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는 것이 습관이므로 특별한 노력이 필요 없다. 좋은 습관이 있다면, 그는 힘들이지 않고 그 좋은 행동이나 생활을 꾸준히 하게 될 것이다. 당연히 인생을 쉽게 살 수 있다.

 

*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아주 좋은 유산은 재물이 아니라, 좋은 습관이다. 어릴 때부터 자녀를 잘 교육하여 좋은 습관을 길러주었다면, 그 자녀는 인생을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 세상살이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남과 경쟁을 해야 할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라면 상대의 사정을 잘 파악하고, 나의 사정도 잘 파악하여,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이러한 것 없이 무모하게 도전을 하면 실패하게 되고, 그로 인해 겪는 괴로움을 피할 수 없다.

 

* 일의 성공이나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중요한 것 결단력과 끈기이다.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준비하고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해 주저주저 하다가 실패하는 수가 많다. 하지 않을 것이라면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아야하겠지만, 할 것이라면 결단을 내리고 과감하고 끈기 있게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전쟁을 하여 이기더라도, 적국과 아국에 엄청난 피해가 생긴다. 그 후유증이 아주 오랫동안 가게 된다. 따라서 전쟁을 하여 이기는 것보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전쟁이 된다. 비록 전쟁에서 이겼다고 하더라도, 전쟁을 예방하지 못했다면 비난받아야 한다.

 

* 자기의 야욕이나 체면 및 감정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는 악인 중의 악인이다. 그러한 자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고 해도 영웅은 아니다. 이기적인 마음이나 소아적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소인에 불과하다. 진정한 영웅은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행복의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사람이다.

 

* 일상생활에서도 굳이 상대와 경쟁을 벌일 필요도 없고, 이겨야 할 상황도 아닌데도 남과 갈등을 일으켰다면, 쓸데없이 전쟁을 일으킨 것과 다를 것이 없다.

 

*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해서라도 이기려고 한다. 논쟁이 아니라도 자기가 유식하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대화의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말해버린다. 그러나 상대는 논쟁에 졌다고 하더라도 마음으로 승복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그를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결국 그는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을 하나 더 만든 것 이외에는 얻은 것이 없다.

 

* 최상의 승리는 지는 쪽이 없이 양쪽이 다 이기도록 하는 것이다. 즉. 양국 간에 신뢰를 회복하여 평화를 정착시키고,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양국에 모두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승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