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원문은 노승석 역 <난중일기>에서
秋氣入海 客懷撩亂(추기입해 객회료란) 바다에 가을이 드니 나그네 심사가 산란하고
獨坐篷下 心緖極煩(독좌봉하 심서극번) 뜸 아래 홀로 앉으니 마음이 매우 울적하네.
月入船舷 神氣淸冷(월입선현 신기청냉) 뱃전에 달빛이 드니 정신은 말똥말똥한데
寢不能寐 鷄已鳴矣(침불능매 계이명의) 잠도 들지 못했는데 닭이 벌써 우는구나.
*撩(요): 다스리다. 돋우다.
*篷(봉): 뜸, 대를 엮어 배나 수레를 덮는 것.
*한문 원문은 노승석 역 <난중일기>에서
秋氣入海 客懷撩亂(추기입해 객회료란) 바다에 가을이 드니 나그네 심사가 산란하고
獨坐篷下 心緖極煩(독좌봉하 심서극번) 뜸 아래 홀로 앉으니 마음이 매우 울적하네.
月入船舷 神氣淸冷(월입선현 신기청냉) 뱃전에 달빛이 드니 정신은 말똥말똥한데
寢不能寐 鷄已鳴矣(침불능매 계이명의) 잠도 들지 못했는데 닭이 벌써 우는구나.
*撩(요): 다스리다. 돋우다.
*篷(봉): 뜸, 대를 엮어 배나 수레를 덮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