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는 적이 없다 자비는 적이 없다 만일 사문이나 바라문이 소젖을 짜는 짧은 시간이나마 모든 중생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닦아 익히면, 혹 온갖 나쁜 귀신이 가서 그 잘못을 엿보아 찾더라도 그 틈을 얻지 못할 것이요, 도리어 제가 다치기만 할 것이다.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2.02
因이 있으므로 因이 있으므로 인(因)이 있기 때문에 남과 죽음이 있고, 인이 아주 다하면 남과 죽음도 없다. 무명의 큰 어둠 무더기가 막고 있는데, 누가 열반을 이룰 것인가? 《잡아함경》의 <혜근경(慧根經)>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1.31
탐욕은 장님을 만든다 탐욕은 장님을 만든다 탐욕에 집착하면 마음을 덮기 때문에, 자기를 해치고 남도 해치기도 하며, 둘을 다 함께 해치기도 합니다. 현세에서 죄를 받기도 하고, 후세에서 죄를 받기도 하며, 현세와 후세에서 다 죄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마음은 언제나 근심하고 괴로워하는 감정을 가..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1.26
역류하지 않게 역류하지 않게 사리푸트라 존자가 말하였다. 비구는 마땅히 공부하기를 ‘나는 안으로 나의 마음 속에 욕심의 생각을 떠났음을 스스로 관찰하고 깨달아야 한다.’고 해야 한다. 만일 이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깨끗하다는 대상에 애욕이 일어나서 멀리 떠남으로부터 어긋나게 된다. 비유..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1.20
집착도 방일함도 떠남 집착하지도 방일하지도 않음 정진이 너무 급하면 그 들뜸을 더하고, 정진이 너무 느리면 사람을 게으르게 한다. 그러므로 마땅히 평등하게 닦아 익히고 거두어 받아 집착하지도 말고 방일하지도 말며 모양을 취하지도 말라. 《잡이함경》의 <이십억이경> * 수행할 때뿐 만 아니라. 모..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1.15
기둥에 메어 놓은 개 기둥에 메어 놓은 개 밧줄로 기둥에 메어 놓은 개는, 그 밧줄을 끊지 못하면, 긴 밤 동안 기둥을 돌아 자꾸 돌기를 쉬지 못하리라. 중생들은 시작이 없는 나고 죽는 과정에서 무명에 덮이고 애욕에 묶이어 긴 밤 동안 떠돌면서 괴로움의 근본과 끝을 알지 못한다. ≪잡아함경≫의 <무지..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1.04
[스크랩] 무재칠시(無財七施) - 돈 없이 베푸는 일곱 가지 보시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2.12.22
파멸에 이르는 문 파멸에 이르는 문 진실하지 않은 사람을 사랑하고 진실한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며, 나쁜 사람이 하는 일을 즐기면, 그것이야말로 파멸의 문이다. 《파멸의 경》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2.08.02
자애 자애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거나, 이미 태어났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모두 예외 없이 행복하기를 기원해야 한다. - 《자애경》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2.07.07
두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두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비구들이여, 출가자가 의지해서는 안 되는 두 가지 극단이 있다. 무엇이 두 극단인가? 그것은 저열하고 통속적이고 범속하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닉에 몰두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괴롭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