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림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숫타니파타》 * 숫타니파타 : 불경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경전이다. 집착이 괴로움의 원인이다. 저 세상이란 ..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4.04
허공 같은 불성 허공 같은 불성 가섭보살 : 중생의 불성이 허공과 같다는 것은 어떤 뜻입니까? 세존 : 허공의 성품은 삼세에 잡히지 않고, 삼세를 떠나지 않으며, 삼세에 머물지 않는다. 불성도 삼세에 잡히지 않고, 안팎이나 중간도 아니며, 걸림도 없으니 허공과 같으며, 여래는 무상보리를 얻으니 열반..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3.22
대가 없는 설법 대가 없는 설법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깨끗한 믿음을 일으켜 그것을 근본으로 하여 의복, 음식, 침구, 의약을 공양할 것이라고 하는 마음으로 설법한다면, 그런 설법은 청정하지 않는 설법이다. 《잡아함경》<月喩經>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3.17
나와 법을 피난처로 나와 법을 피난처로 자기를 피난처로 삼고 자기를 의지해 머무르며, 법(진리)을 피난처로 삼고 법을 의지해 머무르고 다른 것을 피난처로 삼거나 다른 것을 의지해 머물지 말라. 《잡아함경》의 <십육비구경>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3.11
귀천한 사람은 귀천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귀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다. 행위에 의해 천한 사람도 되고, 행위에 의해 바라문도 된다. -《천한 사람의 경》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3.06
화엄경 사구게 화엄경 사구게 心如工畵師 能畵諸世間 五蘊實從生 無法而不造 심여공화사 능화제세간 오온실종생 무법이불조 마음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같다 능히 모든 세상일을 다 그려낸다. 오온이 다 마음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무엇도 만들지 않는 것이 없다. 若人知心行 普造諸世間 是人則見佛..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3.03
금강경 사구게 금강경[金剛經] 사구게(四句偈)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원래 모든 모습들이 다 허망한 것이다. 만약 모든 모습들을 모습이 아닌 것으로 본다면[상이 영원하지 않는 이치를 알면]곧 여래(如來)를 보게 되리라. 不應住色生心 ..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3.01
열반경 사구게 열반경[涅槃經] 사구게(四句偈)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보고 듣는 모든 현상은 변(變)하니 곧 생하고 멸하는 법칙이다. 이 생멸이 생멸 아님을 깨달으면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이리.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2.28
법화경 사구게 법화경[法華經] 사구게(四句偈 ) [상주남장사 가는 길]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佛者行道已 來世得作佛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모든 법은 본래부터 항상 스스로 적멸의 모습이니 수행자가 이런 도(道)를 수행하면 오는 세상에 성불하리라.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2.25
공후(箜篌)는 스스로 소리내지 못한다 공후(箜篌)는 스스로 소리내지 못한다 * 공후 : 현악기의 일종 왕이 공후의 소리가 청아하고 묘함을 듣고 대신에게 묻되 “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가?” 하니 대신이 공후를 갖다 바치며 “이것에서 소리가 납니다.” 하였다. 왕이 혼자 공후를 보고 “소리 내라. 소리 내라.” 하여.. ■ 불교이야기 ■/불경 구절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