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길 망하는 길--五子之歌 內作色荒 안으로 성적으로 문란하고 外作禽荒 밖으로 놀이에 빠지거나 甘酒嗜音 술이나 향락에 빠지거나 峻宇彫墻 다른 사람과 사이에 높은 담장을 치는 것 有一于此 이 중 하나라도 있다면 未或不亡 어찌 망하지 않으리 <<書經>>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12.03
국가(國歌) 이야기 ※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러니까 한참을 지난 일이다. 당시 운동장에서는 미군들이 편을 나누어 축구를 하고 있었다. 관중은 물론 한국인들이었다. 그런데 경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무렵 반칙이 일어났고 반칙이 문제가 되어 양 팀 간에 패싸움이 벌어졌다. 심판들이 아무리 말려도 소..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7.05
특별한 실험 어떤 사람이 한 달 동안 아주 특별한 실험을 했습니다. 어떤 마을의 일정한 구역에 있는 각 집에 매일 만원 씩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준 다음 그 결과를 관찰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날, 집집마다 들러서 현관에 만원을 놓고 나오는 그를 보고 사람들은 제정신으로 하는 행동인지 의아해 하면서도..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7.02
이제 곧 지나가리라 유대 미드라시(midrash)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6.27
빈배 빈 배 한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빈 배가 그의 배와 부딪치면 그가 아무리 성질이 나쁜 사람일지라도 그는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배는 빈 배이니까. 그러나 배 안에 사람이 있으면 그는 그 사람에게 피하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래도 듣지 못하면 그는 다시 소리칠 것이고 마침내..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6.19
소와 사자의 사랑 옛날에 소와 사자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이는 너무나 사랑했으므로 결국 결혼하였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둘의 사랑은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둘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습니다. 소는 온 들판을 돌아다니며 가장 맛있는 풀을 뜯어서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가장 맛있는..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6.02
아름다운 이별 아주 추운 겨울이었다. 아빠는 온종일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할머니의 담당 의사로부터 할머니가 겨울을 넘기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몇 달 동안 병원 생활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거동도 못하셨다. “내가 아무래도 이 겨울을 넘기지 못할 것 같구나.” 할머니는 아빠의 손..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5.29
풍금 소리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하늘에서 내려온 눈송이들은 풍금 소리가 되어 사람들 마음 속으로 쌓이고, 세상의 저녁은 평화로웠다. 난로 위에서 가쁨 숨을 토하며 보리차가 끓고 있고, 처마 밑 고드름은 제 팔을 길게 늘어뜨려 바람에 몸을 씻고 있었다. 저녁 무렵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한 여자 ..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5.19
머리깎은 우정 인디아나 주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다. 15세 소년이 뇌종양으로 방사능 치료와 화학 요법을 받았다. 그결과 소년은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고 말았다. 내가 그 나이에 그렇게 되었다면 나는 남의 시선 때문에 창피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이때 소년의 같은 반 친구들이 자발적으..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4.13
감동을 주는 두 이야기 * 링크된 주소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붙여쓰기 하여 시청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로 아래 주소를 드레그인하여 복사후 상단의 주소창에 붙여넣기 한후 엔터를 치면 됩니다 1. 어느 의사의 이야기(실화) mms://211.171.252.90/nmartst/doctor.wmv 2. 어느 아빠의 이야기(실화) mms://211.171.252.90/nmartst/daddy.wmv http://cafe.daum.net.. ■ 잡동사니 ■/좋은 글 200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