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한의 법정공휴일은 총 19일> 뉴스: <북한의 법정공휴일은 총 19일> 출처: 연합뉴스 2008.01.24 08:01 ■ 잡동사니 ■/자투리 2008.01.24
까치밥 . 함께 지낸 새들이 먹으라고 일부러 남겨두었던 까치밥, 정말로 가난했던 그 시절, 그러나 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부자였었다 모든 것이 풍족해진 지금, 그러나 요새 사람들이 훨씬 더 가난하게 보이는 건 왜일까..... ■ 잡동사니 ■/자투리 2007.12.13
작아지는 사람들 나는 출퇴근하거나 시내에 볼일을 보러 갈 때 버스를 즐겨 이용한다. 버스를 이용하면 좋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1.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야 하므로 운동이 되어서 좋다. 2.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다. 요즘은 교통 카드가 일반화되어 잔돈을 준비하거나 승차권을 사야하는 번거.. ■ 잡동사니 ■/자투리 2007.11.11
갓바위 부처님 팔공산 관봉에는 약사여래불이 비스듬히 앉아 계신다. 누우시다 엉거주춤 다시 앉으시려는 부처님. 온갖 소원들 일일이 들으시다 그만 누워 쉬시려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끝없이 보채는 중생들. 오늘도 차마 눕진 못하시는 갓바위 부처님. ■ 잡동사니 ■/자투리 2007.11.09
앗 나의 실수 사람이 살다보면 자기가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를 할 때가 있다. 백화점은 서민들과는 동떨어진 공간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반대로 백화점은 진정한 서민들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더울 때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고, 추울 때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며, 쾌적한 화장실.. ■ 잡동사니 ■/자투리 2007.09.29
산병들의 침입 산병들이 쳐들어 온다, 일차 저지선을 �린 지는 오래다. 비탈 밭, 다락 논은 오래 전부터 그들의 생활터가 되었다. 그 옛날 전사들은 얼마나 듬직했던가 산병들의 본거지를 헤집고 다니면서 아무리 적병에게지만 너무들 한다고 욕까지 먹지 않았던가. 산병들이 일차 저지선을 넘볼 때만 해도 코웃음.. ■ 잡동사니 ■/자투리 2007.09.10
참외 서리 초등학교 2학년 때쯤 이야기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여름 어느 날이었다. 동네 친구들과 방에 모여 놀고 있었는데, 비가 오니 밖에 나가 놀 수도 없고, 또 방 안에 특별한 놀이 기구도 없어서 좀 심심해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친구가 갑자기 참외 서리를 제안하였다. 우리 앞집네가 멀지 않은 곳.. ■ 잡동사니 ■/자투리 2007.08.26
50대 이후를 사는 법 어느 방송사에서 출연자가 말하는 것은 며칠전에 들었는데 어느 방송사 누구인지는 기억이 되지 않습니다. 괜찮은 말 같더군요. 1 하루에 한 가지 좋은 일을 한다. 10 하루에 열 사람을 만난다. 100 하루에 백 자 이상 쓴다. 1000 하루에 천 자 이상 읽는다. 10000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다. ■ 잡동사니 ■/자투리 2007.05.12
획일화의 위험성 어느 한 종교나 사상으로 획일화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특정 종교가 지나치게 번성하면 개인이나 나라에 크나큰 해악이 된다. 그러므로 치자는 조화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한 개인이 지나치게 한 종교나 사상에 빠지면 가볍게는 다른 사상을 용납할 수 없으므로 원만한 사람이 될 수 없으며, 심.. ■ 잡동사니 ■/자투리 2006.01.14
영암에서 만난 사람 1990년경인가, 확실한 연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당시 나는 산을 좋아해 전국의 산을 거의 매주 주말마다 찾아다녔다. 하루 또는 이틀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산이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녔던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전라도 쪽은 발길이 가지 않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리 된 이유가 이 지.. ■ 잡동사니 ■/자투리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