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집녑 토끼가 약국에 가서 물었다. "당근 있어요?" 약사가 없다고 하자 그냥 돌아온 토끼는 그 다음날 또 가서 물었다. "당근 있어요?" "없대두~" 다음날 토끼가 그 약국을 또 찾아가 물었다. "당근 있어요?" "없어. 한 번만 더 귀찮게 물어보면 가위로 귀를 칵 잘라버린다~!" 다음날 토끼가 그 약국을 찾아 갔다. ".. ■ 잡동사니 ■/재치있는 유머 2009.08.06
과대망상 참새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딪쳐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마침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새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해주고 모이와 함께 새장 속에 넣어 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 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여서 죽인 모양이.. ■ 잡동사니 ■/재치있는 유머 2009.08.06
구름과 냇물 흘러가는 구름을 잡을 수 없어 괴롭다고 한다? 흐르는 냇물을 잡을 수 없어 괴롭다고 한다? 구름처럼, 물처럼 그렇게 인생도 잡으려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구름과 냇물울 보듯이 인생도 바라본다. 물은 증발되어 구름이 되고 구름은 다시 비로 내려 물이 된다. 이 세상의 남(生)은 전생의 죽음이고 이 .. ■ 잡동사니 ■/짧은 생각 2009.07.30
[스크랩] 무명의 불ㅡ 분수대 081023 소나기 클릭 랭킹 표시 순위 장대비 1~20위 소낙비 21~50위 부슬비 51위~100위 보슬비 101위~200위 이슬비 201위~α [분수대] 무명의 불 [중앙일보] 관련핫이슈 분수대 기사 리스트 한·영 대역 절집에서 삭발을 하는 데는 다 곡절이 있다. 머리카락은 번민과 욕망의 상징으로 간주된다. 세속적인 번민에 .. ■ 잡동사니 ■/[스크랩] 좋은글 2009.07.26
나만의 기준 자기만의 기준을 정하여 그것이 가장 공정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틀렸다고 생각한다. . 자기만의 기준을 정하여 모든 사람의 거기에 따라 주기를 원한다. 자기만의 기준을 정하여 거기에 따라 주지 않으면 화를 낸다. 그래서 스스로 분노와 미움과 번.. ■ 잡동사니 ■/짧은 생각 2009.07.25
좋은 생각으로 만약에 나쁜 생각과 나쁜 행동과 나쁜 생활이 나를 괴롭힌다면 그래서 그것을 떨쳐버리기 어렵다면 우선은 나쁜 생각을 하게 하고 나쁜 행동을 하게 하며 나쁜 생활을 하게 하는 사람과 상황을 만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그보다 좋은 방법은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과 좋은 생활에 몰두하는 것이다. ■ 잡동사니 ■/짧은 생각 2009.07.20
무상(無常) 모든 것은 변화한다. 그리하여 잠시도 그대로 있지 않는다. 이를 제대로 보는 것을 실상을 본다고 한다. 그리하여 어느 한 모습에 집착하지 않는다. 무심의 눈으로 바라볼 뿐이다. ■ 잡동사니 ■/짧은 생각 2009.07.17
생각을 넓히면 편안해요 실상을 바로 보고 업장이 사라지면 번뇌도 사라진다. 그러나 실상을 바로 보지 못하더라도 아상이 남아 있더라도 분별심이 있더라도 생각만 넓히면 많은 번뇌는 사라진다. 대부분의 분노와 걱정과 괴로움은 나(我)를 너무 좁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 잡동사니 ■/짧은 생각 2009.07.09
중도를 지킴 가끔 어떤 일로 지독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면 지독하게 부지런하다. 지독하게 아낀다. 지독하게 따진다. 이런 식으로 지독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생활을 조절하라. 이는 남의 이목을 두러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활이 중도를 벗어났는지를 살펴본다는 뜻이다. 이런 소리.. ■ 잡동사니 ■/좋은 글 200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