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천태산 영국사 나무와 바위 영국사(寧國寺)로 가는 길을 활엽수와 바윗길이 특징이다. 주차장에서 영국사까지의 거리는 700m 정도이다. 주차장을 지나면 가로수로 빼곡이 심어놓은 단풍나무가 이색적이다. 잠시 걷다보면 곧 산길이다. 바위와 나무 사이로 이러 저리 돌며 좁은 길이 이어진다. 조금만 구름이 끼어도 길..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7.12
풍기 소백산 희방사 생기 넘치는 여름 희방사로 가기 위해 소백산을 오르기 시작하자 가로수에는 노란 꽃들이 한껏 고운 빛을 자랑한다. 길 양쪽을 띠리 가면서 채색하듯, 노란 색이 푸른 나뭇잎들 위에서 이채롭다. 나무는 나무대로, 풀은 풀대로 자라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꼬불꼬불 산길을 돌아 희방사 입구에 다다..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7.05
산청 방장산 대원사 풍광이 빼어난 절 방장산 대원사(方丈山 大源寺)를 다녀와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것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절도 아름답지만, 대원사까지 이르는 진입로의 울창한 활엽수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지금까지 본 어느 풍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은 참 아람다운 곳이다. 아마 행락철이 되면 참으로 많은..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6.28
의령 신덕산 수도사 원효대사의 자취가 있는 곳 토요일 저녁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아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곤 어느 절에 갈 것인가 하면서 책과 인터넷을 찾아본다. 지난 며칠 간 참으로 내 생에 큰 일이 있었는데도 그 마음은 여전하다. 남이 보면 참으로 충격적인 일인데도, 그냥 일상사로 느껴진다. 수도사(修道..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6.14
군위 인각사 인각사 연혁 신라 선덕여왕 11년(642)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 절입구에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기린이 뿔을 바위에 얹었다고 하여 절이름을 麟角寺(인각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인각사가 유명한 것은 보각국사 일연스님이 95세의 노모를 모시기 위해 이곳으로 와서 ≪삼국..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5.23
성주 영취산 감응사 전설이 있는 고찰 감응사는 신라 애장왕 3년(802년)에 창건되었다. 당시 태자가 눈병이 걸렸는데, 왕비가 태자를 데리고 곳곳을 찾아다니며 기도했으나 효험이 없었다. 그러던 중 이곳에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독수리가 문 앞 나무 위에 나타났다. 이상하게 여겨 독수리를 따라가다가 지금 감응사..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5.10
고령 미숭산 반룡사 반룡사의 유래 반룡사의 역사는 분명하지 않다. 원효대사가 중창할 때 이곳 지형이 용이 서려 있는 것과 닮았다고 해서 盤龍寺라고 했다는 것을 볼 때 그 전에 이미 절이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가야산의 해인사를 지을 때(애장왕3년;802년) 반룡사에서 주관했다는 설이 있다. 원나라가 일본을 정벌할 ..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5.05
청도 호거산 운문사 간략한 역사와 주변 경관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때(560년)에 창건되었으며, 대작갑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원광국사가 중창하였으며, 이때 가슬갑사에 머물며 화랑들에게 세속오계를 주었다고 한다. 운문사 입구 쪽에 보면 화랑정신 발상지라고 하는 곳이 있다. 제2차 중창은 고려 태조 왕건 ..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4.14
가야산 해인사 이제 봄이 무르익고 있다. 산속의 해인사에도 봄 기운이 완연하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관광객과 참배객들로 해인사는 붐볐다. 내국인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과 가족 관광객 등 각양각색이다. 해인사,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우리 나라 삼대 사찰 중 하나이며, 세계문화유산이 된 팔만대장경이 모셔진..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3.28
선산 태조산 도리사 도리사의 유래 도리사는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으며 신라에 세워진 절로서는 최초이다. 도리사 홈페이지 연혁에는 눌지왕 때(417년)에 창건되었다고 되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아도화상은 중국 사신과 고구려 여인 사이에 태어났으며, 어릴 때 이름은 묵호자였다고 한다. 그는 중국에 가서 스님이 되었..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