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3 좌선법을 가르치다(敎授坐禪) ○어떠한 것을 좌선이라고 하는가? 이법문 중에는 걸림도 없고 막힘도 없으니 밖으로 일체 선악경계를 당하여도 심념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坐가 되며 안으로 자성이 원래 돔함이 없음 보는 것이 禪이 된다.(此法門中 無障無碍 外於一切善惡境界 心念不起 名爲坐 內見自.. ■ 불교이야기 ■/육조단경 2007.03.18
육조단경-2 공덕과 정토를 밝히다(釋功德淨土) ○韋刺使(위자사)가 물었다. 달마대사가 양무제를 교화하실 때 무제가 묻기를 “짐이 일생 동안 절을 짓고 스님을 공양하고 널리 보시하고 齋(재)를 베풀었는데 어떤 공덕이 있는가?”라고 하니 달마대사가 “실로 공덕이 없다.” 하였다 하는데 그 이치가 무엇인가.. ■ 불교이야기 ■/육조단경 2007.03.10
육조단경-1 * 육조(六祖) -- 혜능(惠能)을 가리킨다. 인도에서 1조 마하가섭을 시작으로 달마까지 28대 조사가 있고, 달마가 중국으로 들어와 중국의 1조가 되었다. 중국 : 1조 달마, 2조 혜가(慧可), 3조 승찬(僧璨), 4조 도신(道信), 5조 홍인(弘忍), 6조 혜능(惠能) * 혜능 -- 아버지는 盧氏, 어머니는 李氏이다. 638년(貞觀.. ■ 불교이야기 ■/육조단경 2007.03.04
금강경-4 妙行無住分 第四 ○ 妙行無住分 第四 復次 須菩提 菩薩 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보살은 마땅히 대상에 머문 바 없이 보시해야 한다.』 * 法(법) - 法(법)이란 글자는 상당히 다양하게 쓰인다. 진리라는 말로도 쓰이고, 관념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여기서는 대상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모든 대상 즉 諸法(제법)이다. * .. ■ 불교이야기 ■/금강경 2007.02.15
금강경-3 大乘正宗分 第三 ○ 大乘正宗分 第三 佛告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降伏其心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 받아야 한다.』 * 菩薩摩訶薩(보살마하살) - 마하살은 큰 중생이라는 뜻이다. 혜능의 해설 - 앞생각과 뒷생각이 청정한 것을 보살이.. ■ 불교이야기 ■/금강경 2007.02.14
금강경-2 善賢起請分 第二 ○ 善賢起請分 第二 時 長老須菩提 在大衆中 卽從座起 偏袒右肩 右膝着地 合掌恭敬 而白佛言 希有世尊 如來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薩 때에 장로 수보리가 대중들 가운데 있다가 자라에서 일어나 오른 쪽 어깨를 벗어 매고, 오른 쪽 무릎을 땅에 꿇고 합장 공경하며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드뭅니다.. ■ 불교이야기 ■/금강경 2007.02.14
금강경-1 法會因由分 第一 경 이름 해설 * 金剛 - 能斷金剛(능단금강) -- 모든 쇠를 이기는 쇠 중의 쇠 * 般若 - 지혜 * 波羅蜜 - 바라밀다(paramita)의 준말, ‘바라’는 언덕, ‘밀다’는 도착, 저 언덕에 도착함 法輪(법륜) 해설 - 이 말은 복고적인 느낌을 풍긴다. 불교에서 서쪽을 이상향으로 보는 것도 일맥상통하는 .. ■ 불교이야기 ■/금강경 2007.02.12
겨울의 직지사 조계종 제 8교구 본사, 경상북도 김천시에 소재하고 있음. 공식 사이트는 http://www.jikjisa.or.kr/ ■ 불교이야기 ■/사찰 사진 2007.01.31
한 생각을 바꾸면 어떤 사람이 불공할 줄도 모르고 죄를 많이 지어서 지옥에 떨어졌다. 지옥문 앞에 서서 보니 지옥 속에서 고통받는 중생들 모습이 하도 고통스러워 보여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보통 같으면 ‘아이구 무서워라. 나도 저 속에 들어가면 저렇게 될텐데. 어떻게 벗어날까? 어떻게 도망가지?’하는 .. ■ 불교이야기 ■/불교이야기 2007.01.17
踏雪 踏 雪 서산대사 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불교이야기 ■/조사 어록 200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