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答俗人--李白 山中答俗人--李白 問余何事栖碧山(문여하사서벽산) 내게 묻기를 어찌 산에서 사오?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웃고 대답하지 않으니 마음이 저절로 한가롭다.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복숭아꽃 물따라 아득히 흘러가니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별천지라 인간세.. ■ 한 시 ■/중국 2019.08.21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김영환 장군 팔만대장경판: 국보 제32호.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해인사장경판전: 국보 제52호.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 김영환 장군은 192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 공군의 산파역을 담당하였으며, 빨간마후라 전통을 창시자이기도 히다. 1954년 강릉지역 비행.. ■ 불교이야기 ■/불교 자료 2019.08.17
長限歌--白居易 長限歌 白居易 漢皇重色思傾國(한황중색사경국) 한황제는 색을 즐겨 경국지색 찾았으나 御宇多年求不得(어우다년구부득) 그의 치세 지나도록 구하여도 얻을 수 없었네. 楊家有女初長成(양가유녀초장성) 양씨 가문에 갓 성숙한 딸이 있어 養在深閨人未識(양재심규인미식) 깊은 규중에 자.. ■ 한 시 ■/중국 2019.08.08
漁父辭 屈平 漁父辭 屈平(기원전343?~277?)-자는 原이다. 초나라의 귀족이며, 박학하고 글솜씨가 있었다. 희왕을 도와 그 치적으로 삼려대부가 되었다. 참소를 받아 추방되었다가 용서를 받아 귀국했으나 다시 경양왕의 배척을 받았다. 나중에 멱라수(汨羅水)에 투신하였다. 屈原旣放 遊於江潭 行吟澤畔 .. ■ 한 시 ■/중국 2019.07.29
燕歌行--曺丕 燕歌行 曺丕(187~226): 曹操의 차남이며, 魏의 초대 황제이다. 秋風簫瑟天氣凉(추풍소슬천기량) 가을바람 소슬하니 날씨가 싸늘하고 草木搖落露爲霜(초목요락로위상) 초목은 시들어 떨어지고 이슬은 서리 되네. 群燕辭歸鵠南翔(군연사귀곡남상) 제비들은 작별을 알리고 고니는 남으로.. ■ 한 시 ■/중국 2019.07.23
歸去來辭--陶潛 歸去來辭 陶潛 歸去來兮! 田園將蕪, 胡不歸? 귀거래혜 전원장무 호불귀 돌아가자. 전원이 황폐해지려하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旣自以心爲形役, 奚惆悵而獨悲? 기자이심위형역 해추창이독비 이미 마음이 몸에 부림당하게 되었으니 어찌 한탄하여 홀로 슬퍼하랴? 悟已往之不諫, 知.. ■ 한 시 ■/중국 2019.07.23
雜詩--陶潛 雜詩 陶潛 人生無根蔕(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어,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 길 위에서 먼지처럼 날아다니는 것. 分散逐風轉(분산축풍전) 흩어져 바람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차이비상신) 이것은 이미 무상한 몸. 落地爲兄弟(낙지위형제) 땅 위에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 ■ 한 시 ■/중국 2019.07.20
난중일기 난중일기 *노승석 옮김 *동아일보사(서울, 2008) 『亂中日記』는 임진년(1592년) 음력 정월 1일부터 시작하여 무술년 11월 17일까지 기록된 이순신 장군의 일기이다. 7년간의 일기인데 이 시기는 임진왜란 기간과 일치한다. 임진왜란이 1592년 음력 4월 15일에 시작하여 1598년 음력 11월에 끝났다... ■ 책 이야기 ■/책이야기 2019.07.19
無題詩--이순신 *한문 원문은 노승석 역 <난중일기>에서 蕭蕭風雨夜(소소풍우야)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 耿耿不寐時(경경불매시) 마음이 놓이지 않아 잠못 이루네. 長嘆更長嘆(장탄경장탄) 길게 탄식하고 또 탄식하니 淚垂又淚垂(누수우루수) 눈물만 자꾸 흐른다. 倚船經歲策(의선경세책) 배에 의지한.. ■ 한 시 ■/우리나라 2019.07.18
無題詩--이순신 *한문 원문은 노승석 역 <난중일기>에서 秋氣入海 客懷撩亂(추기입해 객회료란) 바다에 가을이 드니 나그네 심사가 산란하고 獨坐篷下 心緖極煩(독좌봉하 심서극번) 뜸 아래 홀로 앉으니 마음이 매우 울적하네. 月入船舷 神氣淸冷(월입선현 신기청냉) 뱃전에 달빛이 드니 정신은 말똥.. ■ 한 시 ■/우리나라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