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集註 衛靈公 30, 31, 32, 33, 34, 35 30. 子曰 “吾嘗終日不食 終夜不侵 以思無益. 不如學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일찍이 종일 밥을 먹지 않고 밤새 자지 않으며 생각을 했지만 이익이 없었다. 배우는 것만 못하다.” -배운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올바른 수행법에 따라 명상하거나 참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3
論語集註 衛靈公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20. 子曰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자기에게서 구하고, 小人은 남에게서 구한다.” *謝氏曰“君子無不反求諸己 小人反是. 此君子小人所以分也.” 謝氏가 말했다. “君子는 돌이켜 자기에게서 찾지 않음이 없고, 小人은 이와 반대이다. 이는 君子와 ..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3
論語集註 衛靈公 11, 12, 13, 14, 15, 16, 17, 18, 19 11. 子曰 “人無遠慮 必有近憂.”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멀리 생각함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 *蘇氏曰 “人之所履者 容足之外 皆爲無用之地, 而不可廢也. 故慮不在千里之外 則患在几席之下矣.” 蘇氏가 말했다. “사람이 밟는 곳은 발을 딛는 곳 이외는 다 ..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3
論語集註 衛靈公 7, 8, 9, 10 7. 子曰 “可與言而不與之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 知者不失人 亦不失言.”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함께 말할 만한데도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게 되고, 함께 말할 만하지 않은데도 말하면 말을 잃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지만 말을 잃지도 않는다.” -可..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2
論語集註 衛靈公 1, 2, 3, 4, 5, 6 ◎ 衛靈公 第十五 *凡四十一章 모두 41章이다. 1. 衛靈公問陳於孔子 孔子對曰 “俎豆之事則嘗聞之矣 軍旅之事未之學也. 明日遂行.” 衛靈公(위령공)이 孔子에게 陳法(진법)을 묻자 孔子께서 대답하셨다. “제사지내는 일은 일찍이 들었지만, 군사적인 일은 배우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2
論語集註 憲問篇 44, 45, 46, 47 44. 子曰 “上好禮則民易使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위에서 예를 좋아하면 백성들을 부리기 쉽다.” *謝氏曰 “禮達而分定 故民易使.” 謝氏가 말했다. “禮가 통달되어 분수가 정해지므로 백성을 부리기가 쉽다.” -禮가 사회에 확립된다는 것은 신분질서와 직분이 확실해진다는 ..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1
論語集註 憲問篇 39, 40, 41, 42, 43 39. 子曰 “賢者 辟世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賢者(현자)는 세상을 피하고, *天下無道而隱, 若伯夷太公是也. 天下에 道가 없으면 은둔하는 것이니, 伯夷와 太公 같은 사람이 이것이다. •其次 辟地 그 다음은 지방을 피하고, *去亂國 適治邦. 어지러운 나라를 떠나 다스려지는 ..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1
論語集註 憲問篇 34, 35, 36, 37, 38 34. 微生畝 謂孔子曰 “丘 何爲是栖栖者與 無乃爲佞乎?” 微生畝(미생무)가 공자에게 말했다. “丘(구)는 어찌 이렇게 연연해하는가? 말 재주를 부리는 것이 아닌가?” *微生 姓 畝 名也. 畝名呼夫子而辭甚倨, 蓋有齒德而隱者. 栖栖 依依也. 爲佞 言其務爲口給以悅人也. 微生은 姓..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1
論語集註 憲問篇 26, 27, 28, 29, 30, 31, 32, 33 26. 蘧伯玉 使(시)人於孔子 蘧伯玉(거백옥)이 사람을 공자에게 심부름 보내자, *蘧伯玉 衛大夫 名瑗. 孔子居衛 嘗主於其家, 旣而反魯 故伯玉使人來也. 蘧伯玉은 衛날 大夫인데 이름은 瑗(원.)이다. 孔子께서 衛나라에 머무실 때 일찍이 그 집에서 주인으로 삼으셨는데, 이미 ..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1
論語集註 憲問篇 20, 21, 22, 23, 24, 25 20. 子言衛靈公之無道也, 康子曰 “夫如是 奚而不喪?” 공자가 衛(위) 나라 靈公(영공)의 무도함을 말하자, 康子(강자)가 말했다. “이와 같은데 어찌하여 지위를 잃지 않습니까?” *喪 失位也. 喪은 지위를 잃음이다. •孔子曰 “仲叔圉 治賓客, 祝鮀 治宗廟, 王孫賈 治軍旅. 夫..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