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集註 憲問篇 17, 18, 19 17. 子路曰 “桓公 殺公子糾 召忽死之 管仲不死, 曰 未仁乎?” 子路(자로)가 말했다. “桓公(환공)이 공자인 糾(규)를 죽였는데, 召忽(소홀)은 죽고, 管仲(관중)은 죽지 않았으니, 어질지 않은 것입니까?” *按春秋傳 齊襄公無道 鮑叔牙奉公子小白奔莒. 及無知弒襄公 管夷吾召忽奉公.. ■ 책 이야기 ■/논 어 2017.01.01
論語集註 憲問篇 13, 14, 15, 16 13. 子路問成人, 子曰 “若藏武仲之知 公綽之不欲 卞莊子之勇 冉求之藝 文之以禮樂 亦可以爲成人矣.” 子路(자로) 온전한 사람에 대해 묻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藏武仲(장무중)의 지혜와 公綽(공작)의 無慾과 卞莊子(변장자)의 용기와 冉求의 재주가 있고, 禮樂으로써 ..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30
論語集註 憲問篇 7, 8, 9 , 10, 11, 12 7. 子曰 “君子而不仁者 有矣夫 未有小人而仁者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이면서 어질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소인이면서 어진 사람은 없다.” *謝氏曰 “君子志於仁矣, 然毫忽之間 心不在焉, 則未免爲不仁也.” 謝氏가 말했다. “君子가 뜻이 仁에 있지만, 잠시 동안이라도 마..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9
論語集註 憲問篇 1, 2, 3, 4, 5, 6 ◎ 憲問 第十四 *胡氏曰“此篇疑原憲所記.” 凡四十七章. 胡氏가 말했다. “이 篇은 原憲(=原思)이 기록한 것 같다.” 모두 47章이다. 1. 憲問恥 子曰 “邦有道 穀 邦無道 穀 恥也.” 憲(=原思)가 수치스러움에 대해 물었다.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도가 있음에도 祿(록)만 먹는 것, ..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9
論語集註 子路篇 23, 24, 25, 26, 27, 28, 29, 30 23. 子曰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조화를 이루되 같게 되지 않으며, 소인은 같게 되지만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和者 無乖戾之心. 同者 有阿比之意. 和란 어긋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同이란 아부한다는 뜻이다. -乖(괴): 어그러지다. -戾(려)..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9
論語集註 子路篇 18, 19, 20, 21, 22 18. 葉公 語孔子曰 “吾黨有直躬者 其父攘羊 而子證之.” 섭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우리 黨에는 정직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그의 아들이 증명했습니다.” -其父攘羊(기부양양): 攘은 훔칠 양 *直躬 直身而行者. 有因而盜曰攘. 直躬은 자기를 곧게 해..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9
論語集註 子路篇 14, 15, 16, 17 14. 冉子退朝 子曰 “何晏也?” 對曰 “有政.” 子曰 “其事也 如有政 雖不吾以 吾其與聞之.” 冉子가 조정에서 퇴근하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늦었는가?” “政事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사로운 일일 것이다. 만약 政事가 있었다면 비록 내가 등용되어 있지는 않지..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9
論語集註 子路篇 9, 10, 11, 12, 13 9. 子適衛 冉有僕 孔子께서 위나라로 가실 때 염유가 말을 몰았다. *僕 御車也. 僕(복)은 수레를 몲이다. -僕(복): 종, 마부, 관리하다, 무리, 謙稱(저, 제) •子曰 庶矣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이 많구나.” *庶 衆也. 庶는 많음이다. •冉有曰 “旣庶矣 又何加焉? 曰 ..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8
論語集註 子路篇 4, 5, 6, 7, 8 4. 樊遲請學稼, 子曰 “吾不如老農.” 請學爲圃, 曰 “吾不如老圃.” 樊遲가 농사짓는 법을 배울 것을 청하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늙은 농부만 못하다.” 채소를 가꾸는 것을 배울 것을 청하자 “나는 채소 가꾸는 늙은 사람만 못하다.” -稼(가)는 곡식 농사, 圃(포)는 채소 농사 ..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8
論語集註 子路篇 1, 2, 3 ◎ 子路 第十三 *凡三十章 모두 30章이다. 1. 子路問政 子曰 “先之勞之.” 子路가 정치에 대해 묻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앞장서며 수고하라.” *蘇氏曰 “凡民之行 以身先之 則不令而行. 凡民之事 以身勞之 則雖勤不怨.” 蘇氏(軾)가 말했다. “모든 백성들의 행실은 내가 몸소 앞장서..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