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集註 里仁篇 11, 12, 13, 14, 15, 16, 17 11. 子曰 “君子懷德 小人懷土. 君子懷刑 小人懷惠.”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德(덕)을 생각하고, 小人은 생활하는 것이 편안함을 생각한다. 군자는 법을 생각하고 소인은 은혜를 생각한다.” *懷 思念也. 懷德 謂存其固有之善. 懷土 謂溺其所處之安. 懷刑 謂畏法. 懷惠 謂貪利. 君..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9
論語集註 里仁篇 6, 7, 8, 9, 10 6. 子曰 “我未見好仁者 惡不仁者. 好仁者 無以尙之, 惡不仁者 其爲仁矣 不使不仁者 加乎其身.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仁을 좋아하는 사람과 不仁을 미워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仁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보다 더 높이는 것이 없으며, 不仁을 미워하는 사람은 仁을 행하는 데 不仁..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9
論語集註 里仁篇 1, 2, 3, 4, 5 ◎ 里仁 第四 *凡二十六章. 모두 26章이다. 1. 子曰 “里仁爲美 擇不處仁 焉得知?”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마을 인심이 어진 것이 아름다우니, 가려서 어진 곳에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고 하리오?” -知는 여기서는 智의 뜻이 있다. 仁은 어질고 두터운 것. *里有仁厚之俗爲美. 擇里而..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8
論語集註 八佾篇 23, 24, 25, 26 23. 子語魯大師樂曰 “樂 其可知也. 始作 翕如也 從之 純如也 皦如也 繹如也 以成.“ 孔子께서 魯(노)나라 大師에게 樂에 대해 말해주셨다. “樂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작은 합하여 풀어놓을 때는 조화를 이루며, 분명하고 연속되어 한 장을 끝마쳐야 합니다.” -大(太)師(대사): 樂..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8
論語集註 八佾篇 21, 22 21. 哀公 問社於宰我 宰我對曰 “夏后氏 以松, 殷人以柏 周人 以栗 曰 使民戰栗.” 哀公이 宰我에게 社(사)에 대해 물었다. 宰我가 대답하여 말하였다. “夏后氏는 소나무로 사의 신주 나무로 삼았고, 殷나라 사람은 잣나무로 하였으며, 周나라 사람은 밤나무로 하였습니다. 백성들로 하여..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8
論語集註 八佾篇 16, 17, 18, 19, 20 16. 子曰 “射不主皮 爲力不同科 古之道也.” 공자가 말했다. “활쏘기를 함에 가죽을 뚫는 것에 주력하지 않으니, 힘의 등급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옛 활쏘기의 도리이다.” -과녁판을 만들 때 베로 만들고 그 가운데 가죽을 붙여서 표적을 삼았는데, 이를 鵠(곡)이라고 한다. 正鵠(정곡)..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8
論語集註 八佾篇 12, 13, 14, 15 12. 祭如在 祭神如神在 제사를 지낼 때는 조상이 함께 있는 듯하였고,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신이 있는 듯이 하였다. -공자가 이렇게 했다는 말이다. *程子曰 “祭 祭先祖也. 祭神 祭外神也. 祭先主於孝 祭神主於敬.” 程子(伊川)께서 말씀하셨다. “祭는 선조에게 제사하는 것이다. 祭..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7
論語集註 八佾篇 8, 9, 10, 11 8. 子夏問曰 “‘巧笑倩兮 美目盼兮 素以爲絢兮.’ 何謂也?” 자하가 물었다. “‘예쁜 웃음 예쁜 보조개, 아름다운 눈 또렷한 눈동자, 흰 비단에 채색을 한다.’라고 하니 무슨 말입니까?” -倩(천): 예쁘다. 여기서는 보조개라는 뜻. -盼(반) : 눈 예쁠 반, 눈 또렷한 반. -絢(현): 문..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7
論語集註 八佾篇 4, 5, 6, 7 4. 林放 問禮之本, 林放이 禮의 근본에 대해 물으니, *林放 魯人. 見世之爲禮者 專事繁文 而疑其本之不在是也 故以爲問. 林放(임방)은 노나라 사람이다. 세상에서 禮를 하는 것을 보니, 번거롭게 꾸미는 것에 전념하므로 그 근본이 여기에 있지 않다고 의심하였으므로 질문을 한 것이다. &#..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6
論語集註 八佾篇 1, 2, 3 ◎ 八佾 第三 *凡二十六章 通前篇末二章 蓋論禮樂之事. 모두 26章으로 前篇 끝의 2章과 통합하여 모두 禮樂의 일을 論했다. 1. 孔子謂季氏 “八佾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孔子께서 계씨를 두고 말씀하셨다. “정원에서 八佾의 춤을 추게 하니 이런 것도 감히 하는데, 무엇을 차마 못..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