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集註 雍也篇 6, 7, 8, 9. 10 6. 季康子問 “仲由 可使從政也與?” 子曰 “由也 果 於從政乎 何有?” 曰 “賜也 可使從政也與?” 曰 “賜也 達 於從政乎 何有?” 曰 “求也 可使從政也與?” 曰 “求也 藝 於從政乎 何有?” 季康子(계강자)가 물었다. “仲由(=子路)는 정사에 종사하게 할 만 합니까?” 孔子께서 말씀하셨..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1
論語集註 雍也篇 3, 4, 5 3. 子華使於齊 冉子爲其母請粟 子曰 “與之釜.” 請益 曰 “與之庾.” 冉子與之粟五秉 子華(자화)가 제나라로 심부름을 가자 冉子(염자)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곡식을 청하였다.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釜(부)를 주라.” 더 달라고 하니 “庾(유)를 주라.” 염자(冉子)가 곡..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1
論語集註 雍也篇 1, 2 ◎ 雍也 第六 *凡二十八章 篇內第十四章以前 大意與前篇同 모두 28장이다. 이 편 안에서 第14章 이전은 大義가 前篇과 같다. -전편과 같다는 것은 인물평으로 되어 있다는 말이다. 1. 子曰 “雍也 可使南面.”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雍(옹)은 南面할 만 하다.” -可使南面(가사남면): 군왕..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1
論語集註 公冶長 22, 23, 24, 25, 26, 27 22. 子曰 “伯夷叔齊 不念舊惡 怨是用希.”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伯夷(백이)와 叔齊(숙제)는 옛 잘못을 기억하지 않았으니, 이 때문에 원한이 드물었다.” -伯夷叔齊(백이숙제): 殷나라 말기 서쪽 변방에 위치한 孤竹君(고죽군)의 두 아들이다. 아버지가 죽자 서로 양보하면서 서로 후계..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1
論語集註 公冶長 18, 19, 20, 21 18. 子張問曰 “令尹子文 三仕爲令尹 無喜色, 三已之 無慍色, 舊令尹之政 必以告新令尹, 何如?” 子曰 “忠矣.” 曰 “仁矣乎?” 曰 “未知. 焉得仁?” 子張(자장)이 물었다. “令尹(영윤) 子文(자문)은 세 번 영윤이라는 벼슬을 했지만 기뻐하는 기색이 없었고, 세 번 그만두었지만 화..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0
論語集註 公冶長 13, 14, 15, 16. 17 13. 子路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 자로는 들은 것이 있어서 실천하지 못하면, 듣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唯恐有聞(유공유문): 聞(문)은 배운 것을 말한다. 그냥 지식이 아니라 실행에 옮겨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아직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또 다른 것을 들으면 먼저 배운 것을 실행에 옮..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0
論語集註 公冶長 9, 10, 11, 12 9. 宰予晝寢 子曰 “朽木 不可雕也 糞土之墻 不可杇也. 於予與 何誅?” 宰予(재여)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고, 거름 흙으로 된 담은 흙손질을 할 수 없다. 내가 宰予에게 무엇을 꾸짖을 것인가?” -何誅(하주): 무엇을 꾸질 것인가? 결..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0
論語集註 公冶長 5, 6, 7. 8 5. 子使漆雕開仕, 對曰 “吾斯之未能信.” 子說. 孔子께서 漆雕開(칠조개)에게 벼슬을 하라고 시키자, 대답했다. “저는 이것에 자신할 수 없습니다.” 孔子께서 기뻐하셨다. -子說(자열): 說(열)은 기쁠 열이다. 공자가 기뻐한 이유는 漆雕開(칠조개)가 단지 벼슬을 탐내지 아니하고 자기..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0
論語集註 公冶長 1, 2, 3, 4 ◎ 公冶長 第五 *此篇皆論古今人物賢否得失, 蓋格物窮理之一端也. 凡二十七章. 胡氏以爲疑多子貢之徒所記云. 이 편은 모두 고금의 인물이 어진지 아닌지와 득실을 논하였는데, 格物과 窮理의 한 부분이다. 모두 27장이다. 胡氏는 子貢의 문도가 기록한 것이 많은 것으로 생각했다. 1. 子謂..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0
論語集註 里仁篇 18, 19, 20, 21, 22, 23, 24, 25, 26 18. 子曰 “事父母幾諫 見志不從 又敬不遠 勞而不怨.”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를 섬김에 가만히 諫(간)하며, 따르지 않을 뜻을 보더라도 또한 공경하고 멀리하지 말며, 수고로워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幾諫(기간): 幾는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하되 간절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책 이야기 ■/논 어 2016.12.20